-
「실론」과 국제전화│10일부터 개통
체신부는 오는 10일부터 우리나라와 「실론」국 간에 「홍콩」회선을 경유한 국제전화업무를 개시한다. 지금까지는 전보「텔렉스」만 취급했었다. 요금은 3분 기본요금이 3천2백4원, 초과
-
체신문화재전시|초창기의자료554점
편지·전보·전화등 현대적인통신사무가우리나라서 처음시작된것은85년전. 그초창기의모습을보여주는 갖가지재료가7월10일부터 체신부 청사내에전시된다. 체신문화재란 이름으로정리된이들자료는 모
-
폭음이 몰아온 초비상
지난달30일밤서울국제전신전화국의 폭발물사고가있은후서울시가는 긴강감에 휩싸여 집총한 군·경의 삼엄한 경계망이펴졌다. 서울시내 요소요소에는 비상「피켓」이 쳐지고 왕래하는 차량과 사람에
-
짜증 풀어 줄 사외전화|개통 앞 둔 「수동즉시화」
금년 초부터 된다된다 하면서 밀어오던 서울·부산·대구·대전·광주·전주의 6대도시간 시외전화가 마침내 오는 10일부터 수동즉시화로 들어간다. 서울시내에서 전화가입자가 부르고 싶은 다
-
얼마나 더 내야하나|납세자의 입장서 본 세제개혁
비밀 속에 싸여있던 세제개혁안이 1년 이상의 작업 끝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. 『가혹한 세금은 이리보다 무섭다』는 말이 있다. 토끼처럼 뛰는 물가, 거북이 같이 기는 월급- 이런 어
-
우표 대규모위조|우체국 직원 등17명 구속
서울시경수사1과 경제계는 22일 하오 9명의체신부직원이낀 대규모의 우표위조단 김종국(41·기술자) 신은봉(49·공장주) 이헌용(39·총책) 등 17명을 구속하고 서대문구 응암동 2
-
「인텔새트」 2B 발사로|본격화하는 우주통신
미국은 11일 상업통신 위성 「인텔새트」2B호를 타원 궤도로 쏘아 올렸다. 작년 10월 「인텔새트」 2A호가 정지궤도에 들어가지 못해 실패한 이래 처음으로 다시 태평양위에 정지
-
세계를 잇는 「다이얼」 우주통신 시대|「체신의 날」 후진성탈피에 큰 계기
4일은 「체신의 날」 우리 나라에 처음 우역제도가 실시되고부터 근 1천5백년이 지났고 청나라가 인천∼한양∼의주간에 전화서로전선을 가설한지도 81년이나 되었다. 마패를 차고 역마로
-
세출에 유용 많다 65년도 예산관리 중간보고
박정희 대통령은 26일하오 2시 중앙청 상황실에서 65년도 예산관리분석 중간보고를 들었다. 내각기획조정실은 이 날 보고에서 정부의 각 부처가 세출부문에서 예산의 목적의 사용과 유용
-
사이공∼서울간|직통 전화를 개통
23일 상오 김병삼 체신부 장관은 「사이공」∼서울간 국제 직통 전화가 25일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. 이 직통 전화가 개통됨으로써. 이제까지 동경을 경유하던 불편이 없어지고 요금도
-
「내일」로 뻗는 5대 기간산업
「가정전화」시대로|무제한 송전이라지만 「서비스」뒤따라야|74년엔 백79만kw출력 해방 후 20년에 우리경제는 각 분야에서 허다한 변화를 겪어왔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게 변모
-
전신요금등 인상 간소화
13일 경제각의는 일부 공공요금 인상을 간편화하기위한 공공요금심사위설치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, 석탄·외화판매용 및 수출용 제조연초·국제우편·전신전화요금등에 대해서는 공공요금심사위를
-
국제전화 통화요금 1l7서 후납제로
체신부는 오는 10월 l일부터 국제 전화 통화 요금을 후납제도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실시한다. 지금까지 국제통화는 이용자가 그 요금을 선납, 또는 예납 한 후 통화를 하도록 한 것인
-
소비대중 질식할 우려
금리현실화와 더불어 정부의 관영 및 공공요금의 대폭적인 인상방침에 대해 정계·학계·경제계는 모두 한결같이 한국경제에 발전적인 기여를 하기보다는 「인플레」의 악순환을 심화시킬 우려가